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금 자동 입출금기 (문단 편집) === 디지털 키오스크(STM) === 단순한 현금 출금 기능만 갖춘 CD기에서 입금, 신용카드 및 일부 선불카드 업무, 공과금 처리, 통장정리를 할 수 있게 된 ATM으로 진화했지만, 현실적으로 ATM은 텔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창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품의 신규 가입, 통장 이월, 현금카드 발급, 사고 접수/해제, 증명서 발급같은 일은 ATM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개인의 신원 확인이 필요한 일인데, 현재의 ATM에서는 직원이 직접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을 보고 신원확인을 하지 않는 비대면 신원확인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제한이 있는 ATM에 통장/카드의 자재를 넣고 신원 확인이 가능한 기술을 동원한 것이 [[신한은행]]에서 2015년 1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일명 '디지털 키오스크' 혹은 'STM(Smart aTM)'다. 일반 ATM의 두 배 정도 크기인 이 기계에는 일반적인 ATM 구성 요소에 상담원을 보여주는 LC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정맥]] 인증 센서, 스캐너, 증명서 발급 프린터 등의 추가 장비를 넣었다. 신한은행이 구현한 비대면 신원확인 방법은 [[오컴의 면도날|단순 무식]]한 방법인데, 중앙에 상담원을 두고 상담원이 직접 키오스크 앞의 고객 얼굴을 보고 신분증은 스캐너에서 스캔하여 확인한다는 것. 여기에 정맥 인증(바이오 인증) 방식을 더한 것이다. 신원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상담원과 카메라로 얼굴을 보고 처리하면 ATM에서도 창구에 준하는 신원확인이 가능하며 비슷한 것을 2016년 12월 8일에 [[우리은행]]이 선보였다. 사실상 대면 신원확인과 마찬가지인 방법으로, 다만 업무를 처리해주는 사람이 화면 건너편에 있다는 것만 다를 뿐 실제 상담원이 업무를 처리해주는 만큼 종전 ATM에서는 불가능했거나 무의미했던[* 상담 신청 요청만 가능한 정도.] 상품의 신규나 카드의 발급이 ATM을 통해 가능해졌다. 또한 통장 이월처럼 기업에서는 은행을 자주 가게 만드는 이유지만 창구에서는 처리하기 귀찮았던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기기를 보면 단점이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훨씬 쓰기가 복잡해졌다는 점인데, 메뉴 구성도 훨씬 복잡해졌을 뿐더러 종전에 ATM으로 빠르게 했던 작업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장점이라고 내세우는 장풍출금(정맥 인증을 통한 무카드 출금)은 훨씬 단계가 늘고 눌러야 하는 버튼도 많아 카드를 넣는 것의 최소 두 배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은행 영업 시간 이후에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그것도 시간 제한이 있는데다 안 되는 낮 시간대도 존재한다. 덤으로 이 기기를 이용하여 직접 상담원과 연결해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뻘쭘하다'''는 것인데, 주변에 다른 ATM을 이용하는 사람이 계속 지나다니는데 상담원을 보고 전화를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기가 영 뻘쭘하다는 것이다. [* 이거는 칸막이 등으로 공간을 분리해야 하는데 그런 조치를 하지 않은 은행측 문제다.] 설치 장소에 대한 문제나 이러한 디지털 키오스크 자체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디지털 키오스크는 총 16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데 지점에 설치해 놓은 것이라 은행 영업시간 중에는 이 기기로 다른 ATM이 할 수 없고 창구에서 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할 사람이 거의 없다. 앞에서 적은 뻘쭘하고 시간도 꽤 오래 걸리는 문제 때문. 이런 무인 키오스크는 오히려 은행 지점이 없는 지역, 특히 기존의 일반 지점을 무인 자동화지점으로 전환한 지역에서 효과적인데 정작 현재 배치된 곳은 은행 지점이어서 영업 시간 외의 짧은 시간 이외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일부 지점에서는 은행 영업 시간에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은행 텔러들 입장에서도 디지털 키오스크의 도입은 은행 구조조정과 이어지는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기에 이 기기 도입에 찬성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즉, 디지털 키오스크는 ATM은 있지만 가까운 곳에 은행 지점이 없는 곳이나 원래 있던 지점이 사라진 곳에서는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행원이 배치된 은행의 기존 지점에 넣으면 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오히려 은행 내부의 노사 갈등의 원인만 된다는 것.[* 그래서인지 요즘 신규로 추가되는 기기의 경우 [[CU]] 편의점에 주로 넣고 있다.] 그런데 [[우리은행]]은 반대로 지점 ATM 옆에 키오스크가 있다. 또한 통장 재발급, 체크카드 등 일상적인 업무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간혹 전산 문제나 규정 문제로 인해 대면업무만 가능한 상품의 경우 취급이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 또한 자재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아 기기에서 즉발이 가능한 카드 상품이 별로 없다. 일본에는 2008년 이전부터 이러한 기기가 서비스되고 있었는데, [[미츠비시UFJ은행]]에 'TV창구'라는 이름으로 2008년 이전부터 존재했었다. 아래는 현재 운영하는 은행의 디지털 키오스크 표이다. 도입한 순서로 기재. [[은행연합회]] 웹사이트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탄력점포 검색 페이지에서 고기능 자동화기기를 조회하면 된다. ||<:> 은행 ||<:> 키오스크 명칭 ||<:> 바이오 인증 방법 ||<:> 제작사 || || '''{{{#ffffff 신한은행}}}''' || [[https://www.shinhan.com/hpe/index.jsp#040205000000|Your Smart Lounge]] || 장정맥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우리은행}}}''' || [[https://svc.wooribank.com/svc/Dream?withyou=SFSBK0036|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 손바닥정맥, 홍채, 지문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BNK부산은행}}}''' || [[https://www.busanbank.co.kr/ib20/mnu/BHPBSE038001001|디지털 셀프 뱅크(BNK부산은행STM)]] || 지정맥 || ATEC AP(LG히다찌) || || '''{{{#ffffff DGB대구은행}}}''' || [[https://www.dgb.co.kr/com_ebz_fsv_main.act|DGB 셀프창구]](디지털 브랜치) || 장정맥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KB국민은행}}}''' || [[https://obank.kbstar.com/quics?page=C058772|STM(디지털 셀프존)]] || 장정맥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케이뱅크}}}--[* 서비스 종료] || --GS25 스마트ATM(손바닥뱅킹)-- || --장정맥--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IBK기업은행}}}''' || [[https://kiupbank.ttmap.co.kr/list.jsp?menu=2&s_menu=8|디지털 뱅킹존(금융 키오스크)]] || 장정맥 || ATEC AP(한국후지쯔) || || '''{{{#ffffff 하나은행}}}''' || [[https://www.kebhana.com/cont/info/info03/info030d/index.jsp|HAI 스마트셀프존(STM)]] || 장정맥 || 효성티엔에스(한국후지쯔) || || '''{{{#ffffff 우체국예금보험}}}''' || 스마트ATM || 장정맥 || ATEC AP(한국후지쯔) || || '''{{{#ffffff NH농협은행}}}''' || NH-STM(디지털 뱅킹존) || 장정맥 || ATEC AP(한국후지쯔)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